콘서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소향과 바리톤 정경의 콜라보 콘서트 ‘판타지아(FANTASIA)’가 8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1천4백여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종합 IP투자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이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평소 엄청난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소향 특유의 열창과 오페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바리톤 정경의 콜라보 무대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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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에서 가수 소향은 ‘You raise me up’과 함께 그녀 특유의 고음을 마음껏 발산한 애국가까지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평소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으로 청중을 매료시켰던 그녀이기에 이날 공연을 찾은 많은 관객들은 마성의 고음을 내심 기대했고 소향은 그런 관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또한 바리톤 정경은 특유의 입담과 함께 클래식과 가요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그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클래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 만나기 힘들었던 소향과 정경은 때로는 가슴이 벅찬 듯 감격에 겨운 인사를 전했으며 관객들 또한 오랜만에 만나는 아름다운 무대를 즐기며 2시간 여 공연동안 자리를 뜰 줄 모르고 음악에 심취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과천에서 온 회사원 심지영 씨는 “평소 좋아했던 가수 소향의 공연소식을 듣고 어머님 생신을 맞아 어머님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 예매 시작 당일 빠르게 예매했다”며 “공연 시간 내내 어머님이 감동을 감추지 못하셔서 저녁식사와 함께 준비해 드린 공연이 근래 최고의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아이피샵 엔터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안영필 이사는 “아이피샵은 앞으로도 오늘 공연과 같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아이피샵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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