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비공개 결혼식 사진 공개…'선남선녀의 표본'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31일 현빈&손예진 배우가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며 "다시 한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화보 사진 네 장을 공개했다.

생화로 둘러싸인 야외 결혼식장. 사진 속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두 손을 꼭 잡은 채 환한 웃음을 지었다.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선남선녀의 표본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비공개인 만큼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됐다.

한편 이들 부부는 이날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결혼식을 올리고 11일 만이다. 미국은 두 사람의 여행 목격담이 나오며 첫 열애설에 휩싸인 장소다.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과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연이어 호흡을 맞췄다.

세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1일,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1년여 만에 결혼했다.

[사진 =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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