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오늘(12일) 새 싱글 '아소보' 발매…'엠스테'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니쥬(NiziU)가 신곡을 통해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

니쥬의 2022년 첫 신곡인 '아소보(ASOBO)'는 하우스 뮤직과 모타운 사운드에 영향을 받은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장난기 가득한 즐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떤 일상이라도 즐길 수 있다"는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장난기'를 테마로 아홉 멤버들이 펼치는 유쾌한 퍼포먼스는 지팡이를 사용해 마법을 걸거나, 곡 제목인 'a', 's', 'o', 'b', 'o'를 표현하는 등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맞춰 팔을 크게 돌리며 "아소보(ASOBO)"를 외치는 안무와 곡 제목의 첫 글자인 알파벳 'A'를 비밀 코드로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보는 이들에게 신나는 에너지를 전한다.

12일 니혼TV의 아침 프로그램 '슷키리'에 출연해 '아소보(ASOBO)'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니쥬는 이날 오후 7시에는 니쥬 공식 SNS 채널에서 새 디싱 발매 기념 스페셜 토크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어 15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격해 신곡 퍼포먼스를 펼친다. '엠스테'는 1986년 10월 첫 방송 이래 36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방송으로, 니쥬는 통산 여섯 번째 출연을 확정 짓고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또 16일에는 NHK 음악 프로그램 '베뉴101'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신드롬급 인기 행보를 걷고 있는 니쥬는 최근 글로벌 음료 브랜드 환타와 2년 연속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켰다. 12일 일본 코카콜라 시스템은 "과일 탄산음료 1위 브랜드 환타가 올여름 공개하는 스페셜 웹 광고에 걸그룹 니쥬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니쥬와 일반인이 함께 만드는 참가형 캠페인으로서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조합해 완성된다. 니쥬 멤버가 던진 공을 잡거나 함께 점프를 하는 등 여러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상을 즐기는 소중함을 표현한다. 게다가 신곡 'ASOBO'가 광고 음악으로 삽입돼 통통 튀는 매력을 높일 전망이다.

니쥬는 오는 5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2022 프리미어(KCON 2022 Premiere)'에 출연한다. TV아사히 '엠스테', NHK '홍백가합전', '슈퍼소닉 2021' 등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과 유명 페스티벌에서 맹활약한 니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선보일 퍼포먼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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