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김우열 前 타격코치를 퓨처스리그 타격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두산은 12일 "김우열 전 타격코치를 퓨처스 타격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우열 인스트럭터는 한 달간 퓨처스팀 선수들에게 타격 지도와 강의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김우열 인스트럭터는 지난 2013년 두산베어스 퓨처스 타격 코치를 끝으로 프로 지도자 생활을 마감했다. 하지만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잠실야구장과 이천 베어스파크를 찾아 후배들을 관찰하고 조언을 해주며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산은 "김우열 인스트럭터의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야구 지식이 퓨처스팀 유망주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산 베어스 김우열 인스트럭터(왼쪽).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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