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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팝스타 리한나가 만삭의 몸으로 매거진 보그 표지를 장식했다.
리한나는 12일(한국시간)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모델로 나선 보그 커버를 비롯해 함께 촬영한 만삭 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촬영했다. 표지 속 리한나는 시스루 레이스 소재의 붉은색 보디슈트를 착용하고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냈다.
고풍스러운 침실을 비롯해 소파, 욕조 등 편안하고 안락한 장소에서 촬영한 또 다른 사진들도 시선을 강탈한다. 리한나는 만삭의 몸을 이끌고서 다양한 의상과 콘셉트를 소화하며 레전드 만삭 화보를 탄생시켰다.
리한나는 1988년생 동갑내기 래퍼 에이셉 라키와 가진 첫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리한나의 싱글 리믹스 작업에 에이셉 라키가 참여하면서 인연이 닿았고, 10년여간 친구로 지내오다 2020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리한나는 임신 중 만삭의 배를 노출하는 파격적인 임산부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월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패션을 두고 "아이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은 도전"이라고 말했다.
[사진 = 리한나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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