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장인 딱밤 때렸다…♥이희영 "선 넘은 듯" ('딸도둑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조현우가 장인의 딱밤을 때려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2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이 첫 방송됐다.

이날 조현우는 장모님이 집을 비운 1박 2일 동안 장인어른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처갓집으로 향했다. 그는 "아들 같은 사위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장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준비해온 게임을 꺼냈다. 그는 벌칙으로 딱밤을 제안했다.

먼저 조현우는 장인과 양궁 게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 게임의 승자는 조현우였다. 조현우는 게임에서 진 장인의 이마를 때려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사위에게 딱밤을 맞은 장인은 "약간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탁구 게임이 진행됐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는 출연진들은 장인을 응원했다. 하지만 장인이 또 한 번 패했고, 조현우는 다시 한번 장인의 이마에 딱밤을 때렸다.

이를 본 이희영은 "장난으로 했다고 들었는데 소리가 날 정도인 줄은 몰랐다. 아버지가 아무 말씀 안 하셨다. 선 넘은 것 같은데…"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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