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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HID 이동규가 미션 중 갑자기 사격을 개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일 밤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와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가 해상 대테러 연합 작전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전사 성태현, 최용준이 탄창을 교체하는 동안 후미를 맡은 대원들은 사주를 경계했다.
탄창 교체 후 3층 조타실로 이동하려는 순간 HID 이동규가 갑자기 사격을 개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성주는 “이동규 왜 그래”라며 당황했다.
이동규의 표적은 선수에 위치한 대항군이었다. 심지어 그 대항군은 앞서 미션을 진행한 SART와 해병대의 연합 미션 당시 계단 뒤에 숨어 부대원들을 저격해 큰 사상을 입혔던 대항군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위험한 대항군을 이동규는 사전에 발견해 사살했던 것.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역시 이동규”, “저걸 봤다고?”, “대박”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특전사 오상영은 “이동규 대원이 제일 후미에 있었는데 진짜 믿을만한 대원이었다 본인의 역할은 정말 제대로 하는 대원이었다”라며 철저한 후방 경계로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한 이동규를 칭찬했다.
스튜디오의 김희철은 “권총도 잘 쏴, 소총도 잘 쏴”라고, 장동민은 “(심지어) 야간투시경 끼고 있는 눈이다”라며 이동규의 능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주는 “이러면 앞 팀보다 페널티 엄청 많이 줄이는 거다”라고 설명해 과연 해상 대테러 연합 작전의 최종 승리팀은 어느 팀이 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채널A, SKY채널 ‘강철부대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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