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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임신 중인 방송인 홍현희(39)와 남편 제이쓴(35)이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12일 홍현희·제이쓴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왜 밤늦게 먹는것들은 다 맛있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새벽 한 시에 망고와 떡볶이를 배달 주문했다. 홍현희는 초췌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켜고 "집에 있을 때 원래 이런 몰골로 있는 거 맞죠?"라며 "SNS를 보다가 망고를 봤는데 너무 먹고 싶은 거다. 근데 제이쓴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본의 아니게 둘 다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카메라 촬영을 거부했다. 이에 홍현희는 웃으며 "오랜만에 경락 마사지를 받고 왔더라. 근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광대가 (엄청 부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광대가 너무 아프다는 제이쓴에게 홍현희는 "사람들이 다 이쓴씨 잘생겼다고 하는데, 결혼할 때 피부과 시술을 엄청 받았다. 부은 게 아니라 부르텄었는데 그때 진짜 '사랑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카메라 앞에 선 제이쓴은 "오늘 경락이 너무 아팠다"라며 광대를 만졌다. 한 눈에 봐도 부기가 심한 얼굴이었다. 홍현희는 "지금 부기 빠지니까 멋있는데 원래 더 심했었다. 여기까지 나왔었다"라며 그를 놀렸고, 신나게 야식을 먹는 모습으로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제이쓴과 홍현희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홍현희는 현재 임신 5개월 차다. 홍현희는 케이블채널 엠넷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종합편성채널 MBN '국대는 국대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제이쓴은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쓴TV']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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