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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충남 천안에서 부부 모임을 하던 남녀 4명이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13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A씨(50대)는 이날 0시께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치킨집 앞에서 B씨 등 부부 사이인 4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여성인 B씨와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중 1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인 D씨와 E씨도 각각 배 부위 장출혈, 팔 부위에 자상을 입었다.
A씨는 한 식당에서 이들 부부와 말다툼을 벌인 뒤 흉기를 들고 뒤를 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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