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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주명 "'스물다섯 스물하나'=제2의 청춘…다섯명은 운명" [MD인터뷰](종합)

시간2022-04-14 17:49:01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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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지금 생각하면 '그땐 너무 좋았지'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청춘인 것 같아요"

이주명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김승호)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가 순수하고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들었다.

이주명은 극 중 태양고등학교의 전교 1등이자 반장이지만 가슴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지승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주명은 "지승완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 승완이를 준비하며 엄청 신경을 많이 썼다. 아직도 문득문득 친구를 만나거나, 어떤 상황이 되면 '승완이라면 이렇게 할 것 같은데'라는 잔상이 남아있다. 쉽게 보내기 어려울 것 같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1993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30살. 하지만 이주명은 고등학생 지승완을 훌륭하게 연기했다. 외적인 부분은 곱창밴드나 머리띠 같은 소품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이주명은 멋진 가죽 재킷을 입은 여성이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좋거든요'라고 말하는 옛날 인터뷰 등을 찾아봤다. 그 시대의 감성과 낭만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렇게 매력 넘치는 지승완 캐릭터가 탄생했다. 당차고 자신감 있고 일반 사람들은 고민만 하고 넘어갈 일을 선뜻 시원하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똑 부러지고 야무지고 리더십까지 겸비한. 이주명은 지승완을 설명하며 아낌없이 수식어를 덧붙였다.

그리고 지승완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폭력교사를 고발한 뒤 자퇴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주명은 "자퇴를 결심하고 엄마(소희정)랑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감정이 많이 올라왔다. 선배님이 나를 딱 바라봐주시는데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할지 생각이 들었다. 되게 리드를 해주셨다"며 "항상 단단해 보이기만 했던 승완이가 그 장면에서 무너진다. 누구나 한 번쯤 다 경험해봤을 것 같은, 일상생활 중에서 견뎌왔던 게 무너지는 모습이 있다. 복합적인 감정을 보여주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주명은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로 '이번에도 내가 맞아'를 꼽았다. 그는 "많은 걸 의미하고 있는 한 줄이라고 생각한다. 승완이는 자기 확신이 아주 강한 친구다. 그리고 본인을 위한 '나 잘났어'가 아니라 그 한 줄이 무심한 위로라고 생각한다. 지웅이를 위해 더 무심하게. 모두를 위한 한 마디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자퇴 후 승완이는 검정고시를 보고 수능을 쳤다. 평범하게 대학에 진학해서 평범하게 졸업했다. '진짜 대단한 건 아직 시작도 안 했어. 그게 뭐든 난 대단한 걸 할 거야. 진짜 재밌고 진짜 위대한 거'라고 말하던 승완이는 예능 PD가 됐다.

"작가님이랑 이 부분에 있어서 말을 되게 많이 나눴어요. 만 퍼센트 만족해요. 다들 정치를 할 것 같다던지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 주셨는데 오히려 그게 재미없다고 생각했어요. 승완이는 항상 재미를 찾는 친구였잖아요. 요즘으로 따지자면 나영석 PD님 같이 위트 있고 재치 있는 그런 분이 될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인생이 재미없다'고 말하던 지승완은 예능 PD가 됐다. 이주명은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때 재미없게 보냈다고 그 당시에는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청춘이고 모두의 학창 시절이다. 그걸 지나야 아는 것 같다"며 "예능국 PD가 될 수 있었던 건 믿어주는 든든한 엄마가 있었던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자기에게 확신이 있는 친구라서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재미를 따라간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해석을 내놨다.

마지막 회까지 지승완은 홀로 러브라인이 없었다. 하지만 이주명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대본이 아니었으면 로맨스가 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지승완이라는 캐릭터고 우리의 드라마다. 승완이는 로맨스가 없어도 충분하다. 승완이 자체로서. 아쉽지는 않다. 승완이는 괜찮았다"고 단호히 답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지승완은 10년 만에 다시 만난 백이현(강훈)에게 전화번호를 물었다. 열린 결말로 로맨스를 암시하는 듯했지만 지승완 답지 않은 행동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주명은 "현실적으로 그냥 친구처럼 아는 동생처럼 지냈을 것 같다. 이루어졌을 것 같지는 않다"며 부정적인 답을 남겼다.

이어 "장례식장이었고 다들 오랜만에 만나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나는 그게 승완이의 위트였다고 생각한다. 슬픔을 표현하기보다 담담해 보이고 싶어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느낌으로 그렇게 이야기한 것 같다. 하하호호 웃기보다는 위트 있게. 아끼는 동생처럼, 사촌 동생처럼 잘 지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지승완을 이야기하면서 '태양고즈'를 빼놓을 수 없다. 나희도(김태리), 고유림(보나), 문지웅(최현욱) 그리고 백이진(남주혁). 이주명은 "이렇게 다섯 명이 모이게 된 게 운명이라고 하고 싶을 만큼 캐릭터와 개개인이 너무 찰떡궁합이다. 희도, 이진이, 유림이, 지웅이가 있었으니까 승완이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태리 언니와 주혁이가 현장에서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했다. 보나나 현욱이나 나도 그 분위기에 몰입하면서 잘 따라갈 수 있었다. 모두가 치열하게 준비를 해와서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태리 언니는 그렇게 밝고 유쾌하다가 딱 촬영이 들어가면 다른 사람이 아닌가 싶을 만큼 몰입을 해요. 연기에 있어서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걸 보면서 많이 느꼈어요. 눈으로 말을 해요. 같이 신에 붙으면 눈만 봐도 어떤 감정인지 알아서 상대 배우의 텐션을 확 올려주는 마력이 있고요. 이런저런 고민도 연기적인 부분을 말했을 때 그냥 한 마디 한 것도 큰 위로가 됐어요."

남주혁에 대해서는 "다들 예능이나 이런 걸 많이 보셔서 '온도, 조명, 습도'를 생각하신다. 현장에서 항상 진지하게 임하고 대본을 항상 들고 있다"며 "내가 '맞춰보자고 할까' 고민하면 먼저 와서 '이렇게 해볼까?'하고 분위기를 풀어준다. 또 지승완과 백이진(남주혁)은 다채로운 신들을 많이 찍었는데 먼저 아이디어도 편하게 이야기해줬다. 덕분에 아주 재밌는 티키타카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직 작품을 많이 하지 않은 배우기에 이주명은 항상 부들부들 떨면서 촬영에 임했다. 그렇지만 오디션에서 '잘할 수 있겠느냐'라는 질문에 '네. 당연히 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지승완은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 더 떨린 작품이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제2의 청춘이라는 말이 딱 맞을 것 같아요. 학창 시절을 두 번 겪어볼 수는 없잖아요. 너무 운이 좋게도 찐한 청춘을 두 번 겪어본 것 자체가 영광이고 행복해요."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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