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가 '사랑도둑'으로 글로벌 팬심을 훔쳤다.
지난 12일 여섯 번째 싱글 '체이스 에피소드 2. 마음(CHASE EPISODE 2. MAUM)'으로 돌아온 DKZ를 향한 글로벌 반응이 심상치 않다.
신곡 '사랑도둑'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한 DKZ는 상승곡선을 그리며 멜론 최신 차트 11위를 비롯해 벅스 실시간 차트 4위, 일간차트 14위를 기록, 첫 정주행의 시작을 알렸다.
음원사이트 차트인 외에도 DKZ는 컴백 전 음반 예약 판매 시작부터 약 30배 이상 오른 판매량을 자랑, 5일 만에 약 6만 3000장을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약 판매만으로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들은 초동 집계 첫날인 12일, 약 2만 5000장을 기록, 기존 초동 판매량 약 2000장에서 수직 상승한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국내 인기 상승뿐만 아니라 DKZ를 향한 글로벌 반응 또한 핫하다. 컴백 전 '뤼팽(LUPIN)'으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던 DKZ는 신곡 '사랑도둑'으로 K-POP Rising(케이팝 라이징) 커버를 장식, 뜨거운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랑도둑'으로 DKZ가 새로운 정주행 그룹 반열에 합류한 가운데, 이들의 뮤직비디오 역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컬러풀한 색감과 꽃비주얼이 담긴 뮤직비디오에는 DKZ의 단단해진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가 하면, 'DKZ 해결 사무소'를 오픈한 멤버들의 귀여운 모습까지 담겨있어 K팝 팬덤의 입덕을 유발한다.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 재찬의 인기에 그치지 않고 그룹 전체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DKZ는 첫 정주행에 시동을 걸며 '사랑도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팀명 변경과 멤버 영입이라는 변화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으며 한층 성장한 '사랑도둑'으로 K팝 팬심을 접수하고 있는 DKZ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