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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비야레알(스페인)이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임대한 미드필더 로 셀소(아르헨티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비야레알이 로 셀소 완전 영입을 원하는 가운데 로 셀소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야레알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로 셀소를 영입했지만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입지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비야레알 임대 이후 주축 선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로 셀소는 비야레알에서 두달 남짓한 기간 동안 13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비야레알의 8강행 주역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비야레알의 수비수 파우 토레스 영입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중앙 수비수 보강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과 비야레알이 로 셀소와 파우 토레스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점치고 있는 가운데 로 셀소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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