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무대 위, 아래에서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저스트비는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비건(JUST BEGUN)'을 발매하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올해의 첫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엠카운트다운'에서 저스트비의 타이틀곡 '리로드(RE=LOAD)'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저스트비 여섯 멤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실력으로 화려하게 컴백을 알렸다.
특히 손가락을 활용한 감각적인 포인트 안무, 서로에게 몸을 지탱하는 파워풀한 동선,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중독성 강한 훅 멜로디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무대 영상과 직캠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서는 저스트비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임지민이 MC를 맡아 6명만 함께하는 자리에서 저스트비는 팬들의 실시간 댓글을 읽으며 남다른 텐션을 보여줬다.
전도염은 '리로드(RE=LOAD)' 작사에 참여한 만큼 "기분이 오묘하고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임지민은 "이번에 퍼포먼스에 플로어 동작이 있어서 연습을 오래 했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이건우가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와 함께 후렴구 플로어 안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은 '리로드(RE=LOAD)'를 포함해 완성도 높은 5곡을 통해 저스트비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JM은 "온리비(팬덤명)에게 5번 트랙이자 저희의 첫 팬송인 '라이츠 온(Lights On)'를 바치고 싶다"라고 수록곡을 소개했다. 배인은 "특히 많은 애정과 노력을 담은 앨범이다. 온리비가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뮤직비디오 엔딩 씬은 열린 결말로 생각해달라"라는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오랜만에 새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 저스트비의 특급 팀워크와 팬 사랑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상우를 시작으로 전 멤버가 '온리비'로 삼행시를 했고, 임지민은 "상황이 좋아지면 콘서트 때 온리비와 팬송을 같이 부르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데뷔 10개월 차가 된 만큼 JM은 "온리비를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무반주로 팬송 '라이츠 온(Lights On)'을 한 소절씩 부르는 시간도 감동을 선사했다.
뮤직비디오 1000만 뷰 공약으로 저스트비는 "'리로드(RE=LOAD)'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하면 레이지(RAGE) 3부작 세계관에 대해 스페셜한 코멘터리 영상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궁금증이 풀리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저스트 비건(JUST BEGUN)'은 레이지(RAGE) 시리즈 3부작의 완결판이자 'K-POP 언리미터(Unlimit+er)' 저스트비의 새로운 시작을 그려낸 앨범이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 진입한 타이틀곡 '리로드(RE=LOAD)'에는 태풍의 강렬함을 연상시키는 저스트비의 포부를 담았다. 여섯 멤버의 연기를 더해 몰입감 있는 '리로드(RE=LOAD)' 뮤직비디오 또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평 속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저스트비는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리로드(RE=LOAD)'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Mnet M2 유튜브, 트위터 블루룸 캡처, 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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