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스마트 경기장’을 조성해 관람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움은 15일 "구단 공식 모바일 앱 ‘서울히어로즈’를 출시했다. 앱 ‘서울히어로즈’는 고척스카이돔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AR) 서비스가 탑재됐다. 증강현실 서비스는 경기장 그라운드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비추면 선수 인식 및 선수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미니맵 형태의 실시간 경기 중계를 통해 경기 상황 및 상세 투구 정보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키움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관람객 편의 서비스도 구축한다. 경기장 내 주요시설 및 구역별 혼잡도를 파악하고, 좌석별 360° 뷰를 제공한다. ‘경기장 내 길 찾기’ 등 관람객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 경기장은 경기장에서의 빅데이터와 IT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이용 편의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경기장이다. 구단은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과 관람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키움은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1년 공모를 통해 키움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키움, 스마트 경기장 조성.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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