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8골' SKK 라인 폭발...콘테 "그들의 경기력 큰 도움 돼 하지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공격진의 경기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을 상대한다.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가 좋다. 4연승을 달리고 있다. 공격력이 인상적이다. 4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실점은 2골을 허용했다. 특히, 손흥민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다. 총 6골을 넣었다.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한다.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셉스키는 4경기에서 각각 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조력자 역할을 확실하게 해줬다. 케인은 5도움, 쿨루셉스키는 3도움을 올렸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가 현재 EPL에서 최고의 공격 삼각편대인가에 대한 질문에 "팀 전체가 애스턴 빌라(4-0 승)를 상대로 아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위기의 원정 경기는 우리가 이기기 매우 어려웠다. 이러한 이유로 팀 전체가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을 말한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가 이런 경기력이라면 분명 우리에게 좋을 것이다. 실력 있는 선수들이라 좋지만, 팀 전체가 지고 팀 전체가 승리하기 때문에 팀 전체가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경기도 똑같이 하겠다"라며 팀 전체의 경기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UCL에 진출하기 위해선 EPL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7점으로 4위다. 뒤를 이어 아스널이 승점 54점으로 5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승점 51점으로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51점으로 7위다.

콘테 감독은 UCL 진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UCL은 모든 클럽, 모든 선수, 모든 감독이 참가하고 싶어하는 대회다. 그러므로 UCL 진출이라는 목표를 갖는 것은 중요하다. UCL에 참가한다면 삶을 바꿀 것이다"라며 "이 상황은 우리에게 큰 추진력을 주고, 가능한 한 최고의 방법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은 큰 열망을 심어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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