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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출산이 임박한 세계적 팝가수 리한나(34)가 아기 아빠인 동갑내기 남친 에이셉 라키와 결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패션업계 종사자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리한나는 에이셉 라키가 신발 디자이너 아미나 무아디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발견한 후 그와 헤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수년 전에 그를 만났고 신발 컬렉션에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 일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리한나와 라키 측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무아디는 2013년 자신의 레이블인 오스카 티예(Oscar Tiye)를 공동 설립했다. 이전에는 뉴욕의 콘데 나스트, 보그 이탈리아, 루오모 보그, GQ 매거진에서 보조 스타일리스트로 일했다.
2017년 무아디는 오스카 티예 레이블을 떠나 자신의 신발 브랜드를 론칭했고, 2018년 리한나로부터 이 가수의 펜티(Fenty) 브랜드의 신발 디자인을 의뢰받았다. 2020년 12월, 무아디는 라키와 함께 컬렉션을 제작했다. 또한 2020년에는 보그 패션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2012년 초 에이셉 라키가 리한나 싱글을 리믹스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 1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오다 2020년 연인으로 발전, 2021년 5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 했다.
과연 이들이 실제로 결별했는지, 단순히 루머에 불과한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보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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