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유민상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천만 원 내겠다고 선언했다.
15일 밤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은 봄 제철 음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진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산채비빔밥 식당을 찾아 먹방을 즐겼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문세윤은 “좋은 짝을 만나서 이런 걸 같이 먹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이 “누구한테 하는 얘기야?”라고 하자 김민경은 “혼자 얘기한 거 같은데?”라고 대꾸했다.
문세윤이 “민상이 형”이라며 “결혼할 때 식사는 제철 음식으로 해”라고 하자 유민상은 “누가 결혼식 식당에 제철 음식이 나옵니까”라며 어이없어 했다.
문세윤이 “얼마나 기억에 남겠어요”라고 응수하자 유민상은 “국수 먹고 가 그냥. 아내랑 애들 다 데리고 오지 말고”라고 귀찮다는 듯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문세윤은 “(축의금) 천만 원 낼 건데 데리고 가면 안돼요?”라고 물어 유민상을 놀라게 했다.
문세윤의 말에 유민상은 “천만 원 낼 거라고? 어머니까지 오시라 그래. 아버지도 오시라 그러고”라고 바로 태도를 바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iHQ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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