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일 "문나이트에 양현석·이주노 오면 화장실로 피신" 대체 왜?('신과함께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노이즈 출신 한상일이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양현석, 이주노의 춤 실력을 공개했다.

R.ef 이성욱, 성대현과 노이즈 한상일은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신과 함께 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대의 아이콘 서태지, 힙합의 거장 듀스, 한국 대표 춤꾼 현진영을 배출한 1990년대 댄스 뮤직의 성지 문나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성시경은 성대현에게 "거기 다 서로 알잖아? 춤 실력을 인정받는 편이었냐? 왜냐면 문나이트 하면 양현석, 이주노 이야기도 많이 하잖아. 그 사람들이 등장하는 순간 피하진 않았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상일은 "객관적으로 얘기하면 나는 그 형들이 오면 화장실로 갔다. 밀려서. 솔직히 나는 친해져서 이런저런 얘기 하지만 사실은 구준엽, 강원래 형들이 오면 화장실에 가있었다. 왜냐면 나도 춤을 추는데 실력이 안 되는 거야"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성대현은 "그 자리에 내가 가면 많이들 비켜 주곤 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과 함께 시즌3'는 라떼는 말이야... 한 시대를 풍미했던 화려한 전성기를 가진 스타들 모여라! 황금기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달달 라떼 토크쇼다.

[사진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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