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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34)이 운동을 통해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김소영은 16일 필라테스 중인 사진을 게재하고 "달력을 보니 작년 7월 말부터 9개월차,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운동을 다녔다. 신기록✨ 솔직히 기대했던 것 같은 효과는 아직 모르겠어서 정리를 해 보았다"고 적었다.
"달라지지 않은 점"이라며 김소영은 "근육량, 체지방률 등 주요 수치 거의 같음, 아직 구부정함. 동작 잘 못함. 힘 없음, 여전히 배에는 느낌 없음(출산), 식단은 여전히 안함"이라고 밝혔다.
"달라진 점"이라면서는 "인바디는 그대로인데 주변 평(?)이 좋음(살빠졌네)"라며 김소영은 "체력이 좋아진건지 의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방송·사업 장시간 노동 잘 버팀. 운동이 가기 싫다는 마음이 사라짐. (예전에는 가고 싶다가 하기 싫다가 했음) 이젠 늘 주2회 이상 운동을 하고 싶음"이라고 전했다.
다만 김소영은 "두려운 점"이라며 "이렇게 노력해서 설령 좋아져도, 둘째가 생기면 도로아미타불일까"라는 속내도 털어놨다. 김소영은 "어쨌든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며 "#주말시작 #오운완🏋️ #띵그리운동기록"이라고 의지 가득한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오상진(42)과 2017년 결혼해 2019년 득녀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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