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서부컨퍼런스 최종전서 LA 클리퍼스를 105-101로 이겼다.
뉴올리언스는 샌안토니오를 꺾고 극적으로 8번 시드를 차지할 기회를 얻었다. 결국 적지에서 클리퍼스를 잡았다. 브랜든 잉그램이 3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CJ 맥컬럼은 19점을 보탰고 래리 랭스 주니어도 14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순도 높았다.
클리퍼스는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와 레지 잭슨이 27점씩 올렸다. 두 사람은 리바운드 16개와 어시스트 13개를 합작하기도 했다. 간판스타 폴 조지가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조지는 코로나 프로토콜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동부컨퍼런스 최종전서는 애틀랜타 호크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7-101로 이겼다. 간판스타 트레이 영이 3점슛 4방 포함 38점을 퍼부었다. 9어시스트도 곁들였다. 보그단 보그나노비치는 19점을 보탰다.
이제 동, 서부컨퍼런스의 1~8번 시드가 확정되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이 결정됐다. 서부는 피닉스(1번)-뉴올리언스(8번), 멤피스(2번)-미네소타(7번), 골든스테이트(3번)-덴버(6번), 댈러스(4번)-유타(5번)가 맞붙는다. 동부는 마이애미(1번)-애틀랜타(8번), 보스턴(2번)-브루클린(7번), 밀워키(3번)-시카고(6번), 필라델피아(4번)-토론토(5번)가 각각 맞대결한다.
[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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