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가 '용진이 형'의 기운을 받고 5연속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SSG 랜더스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6-2로 이겼다. 전날 승리에 이어 2연승. 아울러 개막과 동시에 5연속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12승1패로 단독선두 질주. 삼성은 2연패하며 6승7패.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SSG 랜더스 구단주로서 '주 2회' 시구에 나섰다. 11일 이마트배 고교야구대회에 이어 닷새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원 바운드 시구를 했다. 김광현의 레슨을 받고 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공을 뿌렸다. 10연승을 하면 시구를 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다.
정용진 구단주는 경기 전 SSG 1루 덕아웃에 들러 김원형 감독 및 선수단을 격려했다. SSG는 구단주의 격려에 힘을 냈다. 1회말 선두타자 추신수의 몸에 맞는 볼과 최정의 좌중간안타, 한유섬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최주환이 9구 끝 1타점 선제 우전적시타를 쳤다. 케빈 크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도망갔다.
삼성은 5회초에 추격했다. 김태군의 볼넷과 김지찬의 우중간안타 및 도루로 1사 2,3루 찬스. 김상수가 2루 땅볼로 물러난 사이 김태군이 홈을 밟았다. 그러자 SSG는 5회말 김강민의 볼넷과 최지훈의 우중간안타, 김성현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한유섬이 우선상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터트렸다. 7회말에는 김성현이 야수선택으로 출루하자 한유섬이 우중간 1타점 쐐기 2루타를 뽑아냈다. 타점 선두 한유섬은 이날 4타점 추가. 삼성은 9회말 김헌곤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SSG 선발투수 노경은은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따냈다. 평균자책점 1.13. 뒤이어 필승계투조가 삼성 타선을 잠재우고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5이닝 6피안타 1탈삼진 5사사구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유섬(위), 노경은(가운데), 정용진 SSG 구단주(아래).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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