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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만삭’ 리한나(34)의 동갑내기 남친 에이셉 라키가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당사자인 패션이자이너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패션 디자이너 아미나 무아디(36)는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라키와의 관계를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저는 항상 소셜 미디어에 퍼진 근거 없는 거짓말은 어떠한 반응이나 해명도 받을 가치가 없다고 믿었다. 특히 너무 비열한 거짓말은 더욱 그렇다. 처음에 이런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조작된 가짜 가십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저는 우리가 사실에 입각하지 않고 주제에 대해 매우 빨리 말하는 사회에 살고 있고 어떤 것도 금지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상기했다”고 전했다.
실제 2주 전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크레이그에서 리한나와 라키가 데이트하는 것을 목격자도 페이지식스에 “그녀는 괜찮아 보였고, 그들이 나갔을 때 그들은 괜찮았다. 두 사람 사이는 평범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앞서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패션업계 종사자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리한나는 에이셉 라키가 신발 디자이너 아미나 무아디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발견한 후 그와 헤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수년 전에 그를 만났고 신발 컬렉션에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 일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무아디는 2013년 자신의 레이블인 오스카 티예(Oscar Tiye)를 공동 설립했다. 이전에는 뉴욕의 콘데 나스트, 보그 이탈리아, 루오모 보그, GQ 매거진에서 보조 스타일리스트로 일했다.
2017년 무아디는 오스카 티예 레이블을 떠나 자신의 신발 브랜드를 론칭했고, 2018년 리한나로부터 이 가수의 펜티(Fenty) 브랜드의 신발 디자인을 의뢰받았다. 2020년 12월, 무아디는 라키와 함께 컬렉션을 제작했다. 또한 2020년에는 보그 패션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사진 = AFP/BB NEWS, 리한나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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