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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뼈아픈 자책골을 기록했다. 승패에 큰 영향을 준 건 아니다.
마요르카는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21-22시즌 라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엘체에 0-3으로 완패했다.
원정팀 마요르카는 무리키, 은디아예, 바바, 로드리게스, 산체스, 코스타, 올리반, 발렌틴, 라이요, 마페오, 리코를 선발 출전시켰다. 이강인과 쿠보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마요르카는 좀처럼 엘체를 괴롭히지 못했다. 전반 42분에 모히카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하프타임에 이강인, 쿠보를 교체 투입하고 다니엘 로드리게스, 파블로 마페오를 뺐다. 하지만 후반 13분에 비가스에게 또 실점을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후반 막판에는 쐐기골까지 먹혔다. 후반 44분에 상대 슈팅이 이강인 몸에 맞고 마요르카 골문으로 들어갔다. 결국 마요르카는 지난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3골 차 패배를 당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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