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영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16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 6628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가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선두다.
사흘 연속 단독선두를 질주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2011년 11월 S-OIL 챔피언십 이후 5개월만에 통산 4승을 노린다. 3라운드 9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5번홀, 7번홀, 11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박지영은 KLPGA를 통해 "핀 위치가 정말 어려웠다. 그래도 잘 버틴 것 같다. 샷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퍼트감이 3라운드 내내 좋았다. 바람이 계속 다르게 불어서 클럽 선택이 어려웠다. 샷 컨디션도 계속 좋고 몸 상태도 좋아서 이번주 목표인 나만의 리듬대로 잘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다연이 11언더파 205타로 2위, 이채은2가 10언더파 206타로 3위, 유해란이 7언더파 209타로 4위, 김수지, 지한솔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 박현경, 김보아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 윤이나, 전우리, 이주미, 박보겸, 박주영, 마다솜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다.
[박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