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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가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페네르바체는 17일 오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괴즈테페와의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가 33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17승8무7패(승점 59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이어갔다. 페네르바체는 3경기 연속 무실점 완승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페네르바체는 괴즈테페를 상대로 전반 4분 아지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지즈는 코너킥 상황에서 안다시가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페네르바체는 후반 38분 굴러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괴즈테페의 수비수 무방제가 페네르바체 공격수 로시에게 페널티지역에서 거친 태클을 가했고 주심은 무방제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굴러는 득점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페네르바체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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