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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만삭’ 리한나(34)의 동갑내기 남친 에이셉 라키가 신발 디자이너와 바람을 피웠다는 루머를 퍼뜨린 패션작가가 공식 사과했다.
패션작가 루이스 피사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리한나는 에이셉 라키가 신발 디자이너 아미나 무아디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발견한 후 그와 헤어졌다”고 전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어 “이들은 수년 전에 그를 만났고 신발 컬렉션에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아니다”고 했다.
에이셉 라키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지목된 신발 디자이너 아미나 무아디(36)는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라키와의 관계를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저는 항상 소셜 미디어에 퍼진 근거 없는 거짓말은 어떠한 반응이나 해명도 받을 가치가 없다고 믿었다. 특히 너무 비열한 거짓말은 더욱 그렇다. 처음에 이런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조작된 가짜 가십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루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루이스 피사노는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라키와 리한나가 불륜으로 헤어졌다는 소문을 퍼뜨린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나는 내가 받은 정보를 트윗하기로 멍청한 결정을 내렸다. 출처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결국 내가 그 트윗을 초안하고, 내 이름이 적힌 그 트윗을 언론 보내고 발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나의 행동과 무모한 트윗에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실제 리한나와 라키는 평상시와 다름없는 생활을 보냈다. 2주 전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크레이그에서 리한나와 라키가 데이트하는 것을 목격자도 페이지식스에 “그녀는 괜찮아 보였고, 그들이 나갔을 때 그들은 괜찮았다. 두 사람 사이는 평범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2012년 초 에이셉 라키가 리한나 싱글을 리믹스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 1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오다 2020년 연인으로 발전, 2021년 5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 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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