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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지소연이 추가골을 터트린 첼시 위민이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 위민은 17일(현지시간) 영국 보럼우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1-22시즌 FA컵 4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지소연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추가골을 터트려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첼시 위민은 다음달 15일 열리는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첼시 위민은 아스날과의 FA컵 4강전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5분 구로 레이텐이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첼시 위민은 후반 16분 지소연이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첼시 위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FA컵에서도 결승에 올라 2관왕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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