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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니 부모 얼굴이', 학폭 가해자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 [MD현장](종합)

시간2022-04-18 12:40:19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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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학교폭력을 소재로 깊은 생각거리를 안길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극장 출격 채비를 마쳤다.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배우 설경구, 천우희, 김홍파, 성유빈, 김지훈 감독이 참석했다.

'타워'(2012), '싱크홀'(2021)의 김 감독이 연출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네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민낯을 다뤘다. 2012년 제5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에서 상연된 동명의 원작 연극을 재해석해 학교폭력 가해자의 추악하고 오만한 얼굴을 펼쳐 보인다.

김 감독은 "10여 년 전 원작 희곡을 접하고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가 가해자가 되면 어쩌지'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세상에 폭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가슴 아팠다. 화두가 큰 파장을 일게 했다. 학폭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관객과 사회 문제를 나눠보고 싶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났지만 마음이 어려웠다. 연출자로서 고통이었다. 찍을 때 부모를 다 오게 해서 같이 이야기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지옥 같은 장면이었다. 내색은 못 했지만 미안했다"라고 촬영 비화를 남겼다.

설경구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명문 한음 국제중학교 학생 강한결의 아버지이자 변호사 강호창 역을 맡았다. 피해 학생의 안부보다 무서움에 잠 못 들 아들이 더 걱정인 강호창은 다른 가해자 부모들과 공모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천우희는 학폭 사건을 폭로하는 담임 교사 송정욱 역으로 나섰다. 피해자 김건우가 남긴 편지의 수신자로, 남다른 책임감을 느끼고 진실을 밝혀내려 힘쓴다.

김홍파는 학폭 가해자인 손자 박규범을 지키려 경찰 관계자 인맥을 동원해 사건에 적극 관여하는 전직 경찰 청장 박무택 역을, 성유빈은 학폭 가해자 강한결 역을 연기했다.

설경구는 "학폭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조금이라도 근절되기 위해 반복적으로 토론돼야 한다"라면서 "아들을 끝까지 믿고 싶은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저라면 어땠을까. 솔직히 많은 갈등이 있을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상대역 천우희를 놓고는 "송정욱을 남자로 생각했다. 여자도 괜찮을 것 같다 생각하며 천우희가 떠올랐다. 인연이 없었는데 전화를 해서 해달라고 했다. 영화를 보니 역시 천우희가 해야했던 역할이었다. 제 막무가내가 괜찮은 판단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천우희는 "촬영하며 '내가 안 했으면 어떻게 할 뻔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려와 존중, 애정이 넘치는 곳이었다. 모두 진심으로 영화와 연기를 사랑하는 걸 매번 느꼈다. 의미 있는 작품을 함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애걸복걸해주신 설경구 선배에게 큰절 올리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천우희는 또한 "선택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송정욱은 기로에 서 있다. 교사이긴 하지만 기간제 교사라 자격이 주어지진 않는다. 관객과 가장 접점이 있는 인물이다. 가해자, 피해자가 아닌 제3자가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될까"라며 "이 작품의 주제는 같다고 생각한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원작을 감명깊게 봤다는 천우희는 "연극은 제3자의 눈으로 볼 수 있었다. 냉정함이 작품의 매력으로 생각했다. 한국의 정서에 맞게 잘 영화화 된 것 같다. 대본을 읽을 땐 송정욱으로 보게 됐다. 작품을 보니 관객으로서 다른 눈으로 보게 되더라. 두 작품의 차이가 명확해 좋다"라고도 전했다.

김홍파는 "박무택은 공과 사가 분명하다. 잘못되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원칙하게 삶을 산다. 그런데 부모가 없는 손자의 미래를 생각하며 갈등 속에 흔들려 결국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박무택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어떤 마음일까. 김홍파는 "제 아들이 학폭 가해야자였다면 엄청나게 팼을 거다. 그러면서도 자식의 미래를 생각할 거다. 또 고뇌와 갈등에 빠졌을 것"이라며 "제목을 보고 '맞다. 부모 얼굴을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성유빈은 대선배 설경구와 부자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항상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라며 "연기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다. 보고 배울 점도 많았다"라고 답했다.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사진 = 마인드마크]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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