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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가자 결승전으로!’
지난 17일 기분좋은 역전승으로 포스트시즌 준결승전에 진출한 그리스 여자배구 A1리그 PAOK 테살로니키 이다영이 팀 동료들과 함께 준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원정 길에 나섰다.
PAOK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에는 선수들이 버스로 파나티나이코스팀이 있는 아테네로 떠나는 모습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파나티나이코스(Panathinaikos)는 그리스 수도인 아테네에 있는 팀이다. PAOK와 파나티나이코스간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오후4시, 한국시간으로 20일 밤 10시 파나티나이코스의 홈코트인 아기오스 토마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준결승전은 8강전과 달리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1차전은 정규리그 2위팀인 파나티나이코스에서 2차전은 PAOK의 홈구장인 테살노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3차전은 다시 아테네에서 개최된다.
준결승전에서는 이다영이 1차전부터 주전 세터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강전에서는 이다영이 벤치를 지켰고 대신 그리스 출신의 세터인 엘리자벳 일리오풀루가 선발로 뛰었지만 팀은 1-3으로 패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PAOK 마르코 페놀리오 감독은 홈코트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이다영을 선발 출장시키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PAOK는 2차전에서 3-1로 승리, 1승1패를 만들었다. 규정에 따라 골든 세트를 거쳐 20-18로 극적으로 승리, 준결승전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이다영은 이번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그리스를 떠나 루마니아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한 올림피아코스의 카를로 파리시 감독을 따라 루마니아 래피드 부쿠레슈티로 이적한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사진=PAOK 페이스북]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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