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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오언 하그리브스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언 하그리브스는 19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프러덕션스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오언 하그리브스는 지난 2007-08시즌부터 4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후 2011-12시즌 맨시티에서의 활약을 끝으로 은퇴했다. 현역 시절 막바지 잦은 부상으로 고전하기도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맨유 소속으로 각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차례씩 차지했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07-08시즌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함께하는 등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언 하그리브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해 맨시티의 스타팅 11에 합류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도 손흥민을 간절히 원할 것이다. 클롭도 손흥민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골을 넣을 수 있고 좋은 선수"라며 "맨시티, 맨유, 리버풀의 감독은 좋은 팀 동료를 원한다. 손흥민은 항상 웃기 때문에 닉네임이 '소니'다. 모두가 그런 선수를 원한다. 또한 손흥민은 믿기 어려울 정도의 피니셔"라는 뜻을 나타냈다.
최근 손흥민은 유럽 최정상급 클럽과 관련된 이적설이 없는 것이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글렌 머레이는 "레알 마드리드 같은 클럽이 손흥민의 이적을 문의하지 않은 것을 믿을 수 없다. 손흥민은 꾸준한 활약을 펼친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할 때나 그렇지 않을 때 모두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팀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19일 '손흥민이 강력한 이적설이 없는 이유는 토트넘에서 행복하기 때문이다. 클럽들은 이적을 추진하기에 앞서 선수 측에 연락을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어떤 표시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유럽의 클럽들은 손흥민에게 관심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팬사이트 투더레인앤백 역시 '손흥민은 지난 여름 계약을 연장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보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손흥민이 올 시즌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에서 탑4에 진입시키는 것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터트리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1시 30분 열리는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과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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