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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DC 히어로 무비 ‘더 플래시’의 에즈라 밀러(29)가 술집 난동에 이어 이번엔 여성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버라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에즈라 밀러가 이날 새벽 하와이에서 자리를 뜨라는 26살의 여성에게 의자를 집어던져 이마에 0.5인치 가량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의 부상 치료를 거부했다.
밀러는 지난 3월 28일 월요일 술집에서 일어난 사건 이후 무질서한 행동과 괴롭힘으로 체포된 바 있다. 경찰은 밀러가 다른 손님들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동안 외설적인 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밀러가 노래를 부르는 23세 여성의 마이크를 움켜쥐고 나중에 다트를 치고 있는 32세 남성에게 달려들었다”고 했다. 당시 그는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또한 한 부부의 침실에 난입해 여권과 지갑 등 소지품 일부를 훔쳤으며, 그들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에즈라 밀러가 아이슬란드의 한 술집에서 여성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바 있다. 각종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에즈라 밀러는 한 여성 팬을 향해 "싸우고 싶어? 그게 네가 하고 싶은 일이야?"라고 말한 뒤 손으로 목을 조르더니 바닥에 쓰러뜨렸다. 장면을 목격한 남성은 다급하게 말렸다.
또 현장에 있었다고 밝힌 해외 네티즌들은 "에즈라 밀러가 말리는 사람에게까지 침을 뱉었다"고 글을 적어 파장이 더욱 커졌다.
밀러가 각종 사고를 터뜨리자, 워너브러더스는 골치를 앓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는 시리즈 가운데 최저 흥행을 기록 중이다. ‘더 플래시’ 촬영 현장에서도 “내가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등 불안증세를 보였다.
워너브러더스는 버라이어티의 사실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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