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 한 판?"…추성훈 제안에 화들짝 놀란 BTS 정국, 답변 봤더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에게 스파링을 제안했다. 정국은 넉살로 화답했다.

발단은 지난 16일 정국의 트레이너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복싱 영상이었다. 영상 속 정국은 진지한 자세로 복싱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추성훈은 이 영상에 "다음은 스파링하자고 말해주세요"란 댓글을 달아 관심을 모았다.

스파링 러브콜에 전세계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안된다. 정국이 다칠 수 있다"며 만류에 나선 가운데, 19일 추성훈은 그 후일담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BTS 정국이 기사를 보고 싱글싱글 웃으면서 '저 죽어요'라고 답을 해줬다. 만나서 실현됐으면 좋겠다"란 글을 적으며 정국의 반응을 소개했다.

[사진 = 정국, 추성훈 인스타그램,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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