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경남FC가 서울 이랜드 FC전 개최지를 변경했다.
경남FC는 23일 오후 6시 30분에 치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서울 이랜드 원정 경기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홈경기로 진행한다고 20일 알렸다. 서울 이랜드 홈구장인 목동종합운동장이 잔디 보수공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목동종합운동장의 그라운드 잔디 상태가 경기를 치르기 부적합해 보수 작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 대신 9월 5일 오후 7시 열리는 37라운드 경남 홈경기를 서울 이랜드 홈경기로 변경했다.
경남도 메인 홈구장 창원축구센터가 잔디 공사에 돌입했다. 이 같은 이유로 앞서 밀양에서 홈 경기를 치른 데 이어 현재는 진주에서 임시 홈경기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 진주에서 치른 홈경기에는 경남FC 팬들을 비롯해 프로축구 무대에 갈증을 보인 진주 시민들의 관람이 이어졌다. 특히 경남은 진주에서 치르는 경기 내내 스탠딩 응원석은 물론, 단체 관람을 권장하고자 피크닉석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 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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