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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네마냐 마티치(33, 맨유)가 옛 스승 조세 무리뉴 감독을 따라 AS 로마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 메르카토’는 19일(한국시간) “마티치가 AS 로마와 이적 협상 중이다. 올 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AS 로마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앞서 맨유에서 마티치를 지도했던 무리뉴 감독의 영입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마티치와 맨유의 작별 소식은 이미 공개됐다. 지난 16일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을 끝으로 마티치가 맨유를 떠난다. 그동안 고생해준 마티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남겼다.
마티치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올 시즌이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 구단과 감독, 팀원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위대한 클럽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환상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적었다.
마티치는 2017년 여름에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한 중앙 미드필더다. 첼시 시절 연을 맺었던 무리뉴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뒤 마티치를 데려왔다. 마티치는 맨유 이적 첫 시즌인 2017-2018시즌에 공식전 49경기에 모두 출전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전성기가 지난 나이 탓에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올 시즌에는 교체 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맨유 통산 183경기 출전해 4골과 9도움을 올린 마티치는 이제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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