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세계 최강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올여름에 동아시아로 원정을 떠난다.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이 오는 6월에 한국, 일본과 각각 친선 A매치를 치른다. 브라질 축구협회장 에르날두 로드리게스가 이 소식을 직접 알렸다”고 보도했다.
6월에는 각 대표팀이 A매치를 최대 4경기씩 치를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위크가 연달아 잡혀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인 브라질을 스파링 상대로 낙점했다. 이웃나라 일본과 긴밀하게 소통한 끝에 브라질을 동아시아로 불러올 수 있게 됐다.
포르투갈 매체가 한국의 평가전 상대를 주목한 건 카타르 월드컵 때문이다. 포르투갈과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편성에서 H조에 함께 묶였다. 게다가 한국 대표팀 감독은 포르투갈 국적인 파울루 벤투 감독이다. 포르투갈로서는 여러모로 한국의 동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은 브라질 외에 또 다른 남미 국가와 평가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계 관계자는 “브라질과 비슷한 수준의 남미 국가와 6월에 국내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기간에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가 예정되어 있어서 유럽팀과 A매치를 하는 건 어렵다. 대신 남미 팀들은 일정이 비어있기 때문에 한국과 평가전을 할 여유가 있다”고 귀띔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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