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아무도 못 말린다.
SSG '60억원 사나이' 한유섬의 상승세는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될까. 한유섬이 급기야 156km 강속구를 선보인 키움 우완 파이어볼러 안우진까지 무너뜨렸다. 한유섬은 20일 인천 키움전서 4번 우익수로 변함 없이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한유섬은 전날까지 15경기서 22타점을 생산했다. 독보적인 타점 1위. 19일 인천 키움전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으나 3경기 연속 2안타에 1타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날 상대 안우진은 올 시즌 더욱 강력해졌다. 155km 내외의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모두 강력해졌다.
그러나 한유섬은 굴하지 않았다. 2회와 3회 잇따라 우선상 2루타를 터트리며 초반 흐름을 SSG로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타점은 추가하지 못했으나 안우진의 기세를 누르고, SSG 공격의 혈을 뚫는 한 방이었다.
특히 한유섬은 안우진의 빠른 공을 잘 공략했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2B서 3구 153km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선상 2루타를 날렸다. SSG는 한유섬의 2루타를 시작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3점을 뽑아내며 안우진을 상대로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한유섬은 3회에도 1사 1루서 안우진의 초구 153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선상 2루타를 뽑아냈다. 케빈 크론 희생플라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타점만 없었을 뿐, SSG가 초반 흐름을 가른 4득점에 모두 관여한 것이었다.
한유섬은 "전력분석 파트를 통해 올해 안우진의 구위 좋다고 알고 있었고 변화구보다 빠른 공이 위력적이니 빠른 공에 초점을 맞췄다. 직구가 자신 있으니까 초반부터 힘으로 밀어붙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했다.
[한유섬.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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