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홍표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홍표는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지난 1996년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했던 SBS 드라마 '임꺽정'에서 축지법 도사 황천왕동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김홍표가 전라도 광주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소문 끝에 그를 찾았다.
제작진은 이어 "광주에서 지금 무슨 일을 하시는 거냐?"고 물었고, 김홍표는 "간판 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홍표는 이어 "간판 일은 한 2년 6개월 정도 한 거 같다"며 "자격증이 있다. 2011년도에 딴 거다. 옥외 광고업을 하려면 자격증이 있어야지. 배우를 해서 생계나 그런 게 쉽지 않으니까 옥외 광고 회사를 조그맣게 해서 기본적인 생계를 편안하게 하고. 어차피 이 일은 계속 해야겠지만 틈틈이 배우 하려고 자격증도 따놨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