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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한외국인들이 한국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2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구잘, 파비앙, 강남, 알베르토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문화 차이로 인해 놀랐던 경험과 더불어 다채로운 한국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알베르토는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오면 국적에 따라 소개하는 코스가 있다”라며 맞춤형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특히 남아메리카 사람들이 놀러 왔을 때 가장 좋아하는 이색 코스를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알베르토가 소개하는 여행 코스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에 더해 형님들은 각자의 모국으로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어떤 장소를 추천하는지 물었고, 파비앙은 “서울 맛집은 알지만 나도 프랑스 갈 때는 검색한다”라는 충격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가요 ‘펠리시타(Felicita)’의 번안곡인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을 이탈리아어와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였다. 구잘과 강남은 구수한 입담으로 능수능란한 예능감을 뽐냈으며 파비앙은 놀라운 태권도 실력을 자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는 후문이다.
'아는 형님'은 2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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