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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남편 故 윤모씨는 왜 '장기매매'를 검색했을까

시간2022-04-22 09:59:28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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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피의자 이은해(오른쪽)씨와 사망한 남편 윤모씨.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와 故윤 씨의 생전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검거된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의 ‘계곡 살인 사건’을 다뤘다.

이은해의 남편 윤 씨는 사내에서도 인정받은 대기업 연구원으로 연봉이 6000만 원이었지만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평소 여행과 유흥을 좋아한 이 씨는 남편에게 여러 차례 거액을 요구했으며 남편이 파산한 뒤에도 여행을 다녔다. 아내가 여행을 가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남편은 더욱 궁핍해졌다. 윤 씨의 유족들은 이은해가 그에게 가져간 돈이 총 7억 원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두 사람의 통화 내용에 따르면 2018년 12월 윤 씨는 이은해에게 전화해 “우리 그만할까? 헤어질까? 좀 지치더라”고 호소했다.

이은해가 “나 정말 그만 만나고 싶어?”라고 묻자 그는 “여보가 나 어제 때린 것 때문에 그런 건 전혀 아냐. 너무 돈이 없으니까. 빚이 너무 많아. 회사 빚도 넘치고. 지금 얼마인지도 모르겠어. 7000만 원, 80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라며 울먹였다.

이후 그는 장기 매매 브로커를 찾기까지 했다. 윤씨는 “‘귀신헬리콥터’ 팔아요”라는 글을 특정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한 용어는 불법 장기매매를 뜻하는 은어였다. 또 그가 인터넷에 등산용 로프를 검색해 구입했다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 사실도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은해는 백만 원을 달라고 요구하던 중 故 윤 씨가 “내일 아침까지 줄게”라고 하자 “월급 있는 거 일단 달라”고 재촉했다.

돈 일부를 월세에 냈다고 하자 이은해는 “내가 급한 거라고 얘기하지 않았나? 바로 줘야 한다고 하지 않았나? 월세 내지 말고 있으라고 하지 않았냐”며 짜증을 냈다.

윤 씨는 죽기 전까지도 아내인 이은해를 의심하지 않았다. 윤 씨는 내연남과 대화 중이었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11만 원밖에 없다. 자동차세랑 가스 요금 냈다”고 했고 이 씨는 짜증을 내며 “끊어”라고 했다.

남편의 형편이 점점 기울고 받을 돈이 줄어들자 이은해는 급전이 필요하다며 그의 누나 카드까지 받아냈다.

한 심리학자는 “이은해는 젊은 여성이라는 장점을 이용해 독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먹이 기다리듯이 굴었고 그게 결혼이었다. 실패하면 다른 곳에서 또 거미줄을 치고. 결혼을 하나의 사업도구로 보고, 윤씨를 점점 더 의존적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같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윤 씨와 윤 씨 가족에게서 총 7억원의 자금을 뜯어낸 이은해는 2019년6월 친구들과 가평계곡으로 여행가며 윤 씨를 불러냈고, 수심 6m의 깊은 웅덩이가 있는 계곡에서 캄캄한 밤 다이빙 대결을 시켰다.

공범 조현수 등이 먼저 뛰어들고 수영을 못하는 윤 씨가 망설이자 이은해는 “오빠가 안 뛰면 내가 뛴다”라고 말했고, 이은해를 위해 물에 뛰어든 윤 씨는 물 속에서 익사했다.

검찰수사가 좁혀오자 4개월여간 도피행각을 벌인 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 19일 구속됐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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