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경기소감?
오늘 비도 오고 바람도 좀 불면서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퍼트가 잘 되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지난 두 대회에서 퍼트가 가장 부족했다는 생각에 짧은 시간이지만 보완하려 노력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퍼트 어떤 점을 보완했는지?
퍼트 할 때 공의 출발은 좋은데 스피드가 안 맞아서 쓰리 퍼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식 때도 퍼트 연습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정규투어 적응 완료됐다고 생각해도 되는지?
적응은 아직 더 해야 할 것 같다. 일단 아직 전부 낯설다. 환경적인 부분도 그렇고, 갤러리, 대회장 풍경 등 적응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정규투어가 좋은데 아직 어색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코스 세팅이나 그린 스피드 같이 경기력과 관련된 것들도 아직 적응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 목표?
기대 안 했다. 그냥 지난 대회 부족했던 것만 생각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후회 없이 하고 오자는 게 목표였다.
첫날 잘 쳤다. 남은 라운드 목표?
1라운드지만 상위권에 오게 됐다. 처음으로 상위권 플레이 하는 거니까 오늘 같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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