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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한 달 만에 모인 '1박 2일' 멤버들이 예측 불가한 '행운' 여행의 포문을 연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행운을 빌어줘' 특집에서는 운수 대통을 기원하는 멤버들의 봄맞이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여섯 남자는 벚꽃이 아름답게 핀 여행지에서 오랜만의 녹화에 들뜬 마음을 내비친다. 특히 멤버들은 코로나 때문에 촬영 일정을 미루게 했던 딘딘을 놀리면서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김종민은 "난 딘딘 없이 촬영할 줄 알았어"라며 유치한 장난에 불을 붙이는 데 이어, 문세윤은 "딘딘의 코로나보다 방글이 PD의 하차가 더 화제였다"라는 팩폭을 날리면서 '장꾸' 본능을 폭발시킨다.
이윽고 '행운을 빌어줘' 특집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각자의 행운이 무엇이었는지 털어놓으면서 설렘을 드러낸다. 나인우는 '1박 2일' 형들과 만난 것을 꼽는가 하면, 연정훈은 '한가인과의 결혼'이라고 밝히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그러던 중 문세윤은 '15학년' 김종민 인생 최고의 순간을 직접 선정,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의견으로 멤버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도 잠시, 한 통의 '행운의 편지'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정체불명의 편지는 여섯 남자에게 들이닥칠 위기(?)를 예고하며 모두를 얼어붙게 한다고. 또다시 불신과 배신이 불거진 가운데, 문세윤은 똘똘 뭉친 멤버들의 '세윤 몰이'에 당황하며 온종일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고 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더욱 궁금해진다.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사진 = KBS 2TV]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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