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시즌 2호 홈런을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김재환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두 번째 '잠실 라이벌' 맞대결에 좌익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대포를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0-1로 뒤진 1회말 1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LG 선발 임준형의 2구째 141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4월 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20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으로 비거리 130m에 달하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으로 단숨에 경기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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