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광수가 듣는 귀가 좀 안 좋은 편이지만 김동현보다는 낫다고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오는 27일 밤 10시 반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두 주인공 이광수, 설현이 출연했다.
이날 붐은 이광수에게 “듣는 귀가 좀 안 좋냐”고 물었다. 이에 이광수는 “잘 못 알아듣는 편이긴 하다”라고 인정했다.
그러자 옆자리에 앉은 김동현은 “그래서 여기 앉으셨구나”라며 납득했고, 문세윤은 “오늘 여기 빅재미 많이 나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귀가 저렇게 큰데”라며 신기해하자 이광수는 “귀가 큰 편인데 잘 못 듣는다”고 설명했다.
붐은 “근데 이 사람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왔다. 누구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김동현 형”이라며, “잘 못 듣는데 이 정도는 아니다. 왠지 나를 돋보기에 해줄 거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동현은 이광수에게 “처음엔 그렇게 오지만 들어보면 실전에선 다른 느낌이다.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 해보시면 왜 내가 못 듣는지 이해하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붐은 “동현 씨 같은 경우에는 오프닝, 간식 게임 이렇게 두 가지 때문에 오신다”라고 설명했고, 김동현은 이광수에게 “주무시면 간식 게임 때 깨우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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