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38)이 수척해진 근황으로 걱정을 샀다.
23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에 "앞머리를 자를까…말까…여자의 고민…헤어스타일 일상그램"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게시물 이후 약 2주 만의 글로 네티즌들의 반가운 인사도 이어졌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 무엇보다 살이 빠져 야윈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눈가에는 노랗게 멍이 들어있는데, 이를 의식한 듯 정면에서 찍은 사진은 '하트' 스티커로 가린 채 업로드했다.
특히 그간 SNS 댓글창을 폐쇄해왔던 이지현은 이날 사진을 올리며 다시 소통을 재개했다. 그는 자신과 아이들을 향한 여론이 악화하자 SNS 댓글을 닫은 바 있다.
이지현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오은영 박사로부터 아들 행동 개선 솔루션을 받았다. 둘째 아들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다. 그러나 방송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은 훈육 방식, 딸·아들 차별 대우 등 네티즌의 지적이 이어지자 잠시 소통 창구를 막았던 것이다.
이날 댓글란에는 "얼굴이 급 상했어요ㅠㅠ", "잘 챙겨 드세요. 야위셔서 걱정돼요", "살도 빠지신 듯하고 얼굴도 멍이.. 기운내세요", "맛난 거 많이 드세요. 너무 마른 것 같아요" 등 누리꾼들의 걱정 댓글이 가득했다.
한편 이지현은 싱글맘으로 첫째 딸 서윤이와 둘째 아들 우경이를 키우고 있다.
[사진 = 이지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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