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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리즈 유나이티드 출신 노엘 웰란(47)이 손흥민을 도울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웰란은 토트넘에 올여름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우선시하라고 조언했다"라며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돕기 위한 창조적인 불꽃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가장 큰 표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콘테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올여름 6명의 선수를 보강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콘테는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오른쪽 윙백, 두 명의 미드필더, 공격수 그리고 후보 골키퍼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웰란은 창의적인 플레이 메이커와 중앙 수비수가 올여름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덧붙였다. 웰란은 영입 최우선 순위를 어느 포지션에 둬야 하느냐는 질문에 "창의적인 미드필더다. 케인과 손흥민의 뒤를 받쳐주기 위해서다. 나는 창조적인 미드필더 선수가 콘테에게 엄청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고 그다음은 중앙 수비수다. 그 이후에 풀백 지역을 봐야 한다"라며 "콘테는 라이언 세세뇽과 다른 풀백들에 대해 확신하느냐? 이 정도면 충분할까? 풀백들이 더 나은 활약을 했음에도 아마 마음속으로 자신과 싸우고 있는 또 다른 문제일 것이다. 그래서 미드필더가 우선이다"라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10번' 선수가 필요하다고 얘기를 해왔다. 이후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매디슨과 브렌트퍼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다음 시즌 토트넘 공격의 새로운 혈을 뚫어줄 새 공격형 미드필더가 영입될지 주목된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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