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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빅뱅이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파워를 과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4월 마지막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인기가요' 1위 후보는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이름을 올렸다.
점수 합산 결과 빅뱅이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이날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봄여름가을겨울'은 4년 만에 발매한 빅뱅의 신곡으로, 빅뱅의 지난날에 대한 단상과 고민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노래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송가인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송가인은 신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불러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비 내리는 금강산'은 송가인의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의 타이틀곡으로, 보고 싶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환을 담아낸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경서, 고스트나인, 권은비, 나인아이, 드림캐쳐, DKZ, 로즈아나, 송가인, 아이브, 아일리원, 유나이트, 이펙스, 저스트비, 크래비티, 퍼플키스, 홍의진, 홍지윤이 출연했다.
[사진= SBS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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