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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광수, 설현이 100점 케미를 자신했다.
25일 오후 2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영화 '탐정: 리턴즈' '미씽: 사라진 여자' 등을 연출한 이언희 감독과 드라마 '원티드' '오늘의 탐정' 등을 집필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마트를 지키는 비공식 슈퍼 두뇌 안대성 역에 이광수, 동네를 지키는 20년 대성바라기 도아희 역에 설현, 가족을 지키는 우월한 슈퍼 보스 한명숙 역에 진희경이 캐스팅 됐다.
드라마 '라이브'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이광수는 "배우,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눈 현장이었다"며 "(주연을 맡은) 부담감보다는 함께하는 든든함을 많이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살인자의 쇼핑목록' 출연 계기로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고 지금까지 본적 없는 캐릭터라고 느껴질 정도로 신선하고 독특했다"며 "'탐정'을 같이 했던 이언희 감독과 훌륭한 배우진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설현은 "코미디 연기라고 해서 특별하게 웃겨야지 생각하며 연기하진 않았다. 대본, 상황 속에서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다"며 "캐릭터대로 연기했더니 내려놓고 연기하는 모습이 좋다고 이야기해주시더라"며 쑥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이광수와의 호흡과 관련해선 "드라마 찍기 전까진 재밌는 선배님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세심하고 편안하고 사려 깊었다. 제가 정말 그렇게 느꼈다"며 고마워했다.
우쭐한 이광수는 설현과의 케미 점수에 100점을 매겼다. 설현 역시 "현장에 광수 오빠가 있다는 게 큰 힘이 됐다"며 "100점 그 이상"이라고 자랑했다.
진희경은 "이광수, 설현이 격 없이 다가와줬다. 케미가 중요한 작품이라 밥도 같이 먹고 쉬는 시간에도 옹기종기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해졌다. 화면에도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더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8부작으로 호흡이 짧다. 이언희 감독은 "처음엔 영화로 만드는 게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데 마트라는 공간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이고 그 안에 사람들을 자세히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조금 더 길게 가보자고 해서 8부작이 됐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2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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