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가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베리베리는 2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리베리 시리즈 오 [라운드 3 : 홀](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을 공개했다.
'네 안의 수많은 모습을 마주한다'는 키워드 아래 세계관을 전개해온 베리베리는 새 앨범에서 '결전'이라는 콘셉트를 다양하게 풀어냈다.
타이틀곡 '언더커버(Undercover)'는 베리베리가 처음 시도하는 라틴 힙합 장르의 곡이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와 808 베이스가 곡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곡 후반부의 예상치 못한 전환감이 감상 포인트다.
함께 공개된 '언더커버'의 뮤직비디오는 어둠 속에서 싸우는 절정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마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대립 장면과 화려한 CG가 등장해 오감을 자극한다.
베리베리는 '청순 섹시'에서 한층 깊어진 '킬링 섹시'를 선보인다. 이날 열린 쇼케이스에서 "복싱이라는 콘셉트를 잡고 강렬한 비주얼을 위해 노력했다. 헤어를 바꾸고 체중을 감량하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알렸다.
정규 앨범인 만큼 기대도 높다. 멤버들은 "음악방송 1위가 눈앞의 목표"라며 나아가 "국내외 팬들과 K팝을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베리베리를 알리고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 = '언더커버'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