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오형제 육아도 모자라…"임창정 당구장 픽업, 데리러 가야 맘 편해" ('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내조의 여왕 면모를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둘째 아들 준성 군의 골프 합숙소를 찾은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째와 둘째 아들은 아빠 임창정에게 골프 내기를 제안하며 엄마 서하얀에게 "벌칙은 소원 들어주기인데 엄마 갖고 싶은 거 없냐. 아빠한테 바라는 거 없냐. 우리 둘 다 이길 거니까, 두 개 말해봐라"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당구 끝나고 아빠가 알아서 오기 어떠냐. 엄마 피곤하니까, 데리러 가지 말고"라고 다정하게 얘기했다.

이에 MC들은 "당구장 픽업이 무슨 말이냐"라고 질문했고, 서하얀은 "당구장에 오빠를 데려다주고 매니저는 퇴근하니까, 다 치면 제가 데리러 출동한다"라고 답했다.

서하얀은 "임창전 혼자 택시 타고 오면 되지 않나"라는 물음에 "데리러 가야 마음이 편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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