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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우루과이 출신의 신예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첼시가 케인과 루카쿠의 백업 스트라이커로 우루과이의 신예 공격수를 지켜보고 있다'며 '인터밀란의 공격수 마르틴 사트리아노는 토트넘과 첼시를 포함한 다수의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올 시즌 종료 후 케인의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토트넘이 찾는 유형의 스트라이커다. 콘테 감독의 인터밀란 마지막 시기에 함께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마르틴 사트리아노는 올 시즌 인터밀란에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프랑스 리그1의 브레스트로 임대됐다. 21살의 신예 마르틴 사트리아노는 리그1 12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마르틴 사트리아노에 대해 마르세유 등 프랑스 클럽들도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틴 사트리아노는 올해 초 우루과이 대표팀 소집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국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본선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마르틴 사트리아노는 올해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점쳐진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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